일상에서 사용이 가능한 코인 밀크(Mil.K)

국내산 김치라면 치를 떠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국내산 김치 중에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 코인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결제를 도입하고 있는 페이코인(Paycoin), 대기업 카카오가 배경인 클레이튼(Klay), 네이버 라인의 링크(LN) 등 다양한 코인들이 사업을 확장하며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가 되기 위해 열일 하고 있는데요. 그곳엔 밀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처음 코인을 입문하는 분들이라면 보라나 밀크를 많이 살 듯해요. 보통 처음 입문하면 대충 코인들 훑어보고 이름 예쁜 애들도 거래를 시작하니까요.... 하지만 보라나 밀크 모두 이제는 이름이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사기에는 열일하는 김치코인인 것을 알게 된다면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밀크는 연말에 이벤트를 기획하고 하나씩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빅 이벤트 2탄까지 발표했으며 실질적인 연동을 통해 각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포인트를 밀크로 바꿔서 밀크에서 지원하는 다른 브랜드의 포인트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크의 파트너사들만 봐도 더 이상 야놀자의 밀크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야놀자 뿐 아니라 진에어, 신세계 면세점, 메가박스, CU 등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 중 몇몇 업체들은 밀크 어플을 통해 포인트를 밀크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CU까지 밀크와 제휴를 맺으면서 CU의 포인트를 밀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제휴 이벤트를 통해 상품과 소정의 밀크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밀크 지갑을 설치해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CU연동 이벤트 1. 룰렛 2. 샌드위치 구매 시 밀크 지급

최근 시장이 좋지 않아지기 시작할 때 밀크는 가격 방어를 잘 해주면서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카카오에서 밀크를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30% 이상 펌핑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가짜 뉴스란 걸 밀크에서 오피셜로 발표하고 가격이 많이 하락하였으나 밀크 코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 기사를 이용하는 집단이 잘못된 것이라는 이해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밀크는 로드맵을 따라 꾸준히 업데이트 중

또한 밀크는 내년에는 세계로 뻗어나갈 거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밀크를 처음 띄웠던 야놀자에서 오늘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데이블을 인수하면서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야놀자의 경우 소프트뱅크에게 투자를 받기도 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죠. 그런 기업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가 밀크인 만큼 밀크 역시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코인의 가장 문제 중 하나인 실생활 쓰임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밀크는 POS는 아니지만 밀크를 홀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밀크팩이라는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매주 목요일마다 스테이킹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됩니다. 언제든지 뺄 수 있고 스테이킹 보상으로는 밀크와 라운지엠(LZM)이라는 토큰을 줍니다. LZM은 현재 코인원에 상장되어 있으며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냥 홀딩하고 있으면 가격의 변동에 계속 신경이 쓰이지만 밀크 지갑으로 옮겨서 스테이킹을 하고 있으면 가격의 변동도 신경 안 쓰고 계속해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참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현재 밀크는 대부분의 유통량이 업비트에 몰려있지만 다른 해외 거래소에도 상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코인이니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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